1994
1990s
Joshua Redman
Tenor Saxophone
맑은 톤과 리듬 감각으로 하드밥 뿌리를 지키면서도 모던한 서사를 더한 색소폰 연주를 들려줍니다.
1994년, 모던 재즈는 전통의 뿌리를 품은 채 더 선명한 서사를 갖기 시작합니다. Joshua Redman의 테너는 맑고 유연하며, 리듬 위를 가볍게 떠다니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습니다. 이 장면은 ‘클래식한데 지금 같다’는 인상입니다.
첫 곡 "Wish"는 부드럽게 문을 여는 인트로입니다. 멜로디가 먼저 손을 내밀고, 밴드는 그 손을 잡아 자연스럽게 흐름을 만듭니다.
"Hide and Seek"에서는 장난기와 긴장이 동시에 오갑니다. 프레이즈가 숨바꼭질하듯 돌고, 듣는 사람은 그 움직임을 따라가게 됩니다.
마지막 "Sweet Sorrow"는 감정이 더 또렷해지는 엔딩입니다. 지나치게 슬프지 않지만 충분히 서정적이고, 90년대의 밤은 단정한 여운으로 남습니다.
Guided Listening
이 뮤지션의 세계를 세 개의 장면처럼, 순서대로 들어보세요.
- Step01
입장하기
♪Wish이 곡 "Wish"로 Joshua Redman가 열어 놓은 시대의 첫 장면에 들어가 보세요. 전체적인 톤과 리듬의 걸음을 느끼면서, 클럽의 공기와 조명의 색을 상상해 봅니다.
- Step02
깊게 잠수하기
♪Hide and Seek중간에 놓인 "Hide and Seek"에서 Joshua Redman의 즉흥과 밴드의 호흡을 집중해서 들어보세요. 악기들이 어떻게 서로 공간을 비워 주고, 또 겹쳐지며 긴장을 만들어 가는지 귀로 따라가 봅니다.
- Step03
잔향 남기기
♪Sweet Sorrow마지막 곡 "Sweet Sorrow"는 오늘의 밤을 정리하는 에필로그입니다. 연주가 끝나가는 순간의 숨소리와 여운까지 따라가며, Joshua Redman가 남기고 싶었던 정서를 느껴 보세요.
다음 장면으로
지금 보고 있는 장면은 재즈 타임라인 속 1990s 구간에 놓여 있습니다.
같은 시대의 다른 목소리들도 이어서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