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ne Shorter

Tenor Saxophone

1960s Era

Shorter's compositions folded mythic storytelling into modal harmony, shaping the Second Great Quintet.

1965년, 재즈는 이야기와 상상력을 더 크게 품기 시작합니다. Wayne Shorter의 색소폰과 작곡은 한 장면을 설명하기보다 ‘다음 장면’을 예고하고, 음악은 소설처럼 의미를 숨기며 흘러갑니다. 이 시대는 곡 자체가 세계가 됩니다.

첫 곡 "Footprints"는 발자국처럼 반복되는 리듬으로 장면을 여는 인트로입니다. 같은 패턴이 이어지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 곳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Infant Eyes"에서는 공기가 조용해지고, 멜로디가 속삭입니다. 선율이 크게 치고 나오지 않아도, 감정의 농도가 높아져서 한동안 말이 없어집니다.

마지막 "Speak No Evil"은 긴장과 미학이 동시에 남는 엔딩입니다. 단정하지만 날카로운 화성의 결이, 1960년대의 ‘모던함’을 페이지에 또렷하게 새겨 둡니다.

Guided Listening

이 뮤지션의 세계를 세 개의 장면처럼, 순서대로 들어보세요.

  1. Step01

    입장하기

    Footprints

    이 곡 "Footprints"로 Wayne Shorter가 열어 놓은 시대의 첫 장면에 들어가 보세요. 전체적인 톤과 리듬의 걸음을 느끼면서, 클럽의 공기와 조명의 색을 상상해 봅니다.

  2. Step02

    깊게 잠수하기

    Infant Eyes

    중간에 놓인 "Infant Eyes"에서 Wayne Shorter의 즉흥과 밴드의 호흡을 집중해서 들어보세요. 악기들이 어떻게 서로 공간을 비워 주고, 또 겹쳐지며 긴장을 만들어 가는지 귀로 따라가 봅니다.

  3. Step03

    잔향 남기기

    Speak No Evil

    마지막 곡 "Speak No Evil"는 오늘의 밤을 정리하는 에필로그입니다. 연주가 끝나가는 순간의 숨소리와 여운까지 따라가며, Wayne Shorter가 남기고 싶었던 정서를 느껴 보세요.

다음 장면으로

지금 보고 있는 장면은 재즈 타임라인 속 1960s 구간에 놓여 있습니다.같은 시대의 다른 목소리들도 이어서 들어보세요.

1960s 타임라인에서 보기